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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우당 72주기 추모식가진 윤장순이사장

woo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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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독립운동가 후손을 돕는 장학재단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7일 서울 종로 우당기념관에서
열린 우당(友堂) 이회영(1867∼1932)의 72주기 추모식에서 우당장학회
윤장순(사진) 이사장은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며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당은 일제 강점기
중국으로 망명, 만주지방에서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우당은 항일운동 못지않게 노비해방, 적서타파, 여성해방, 실력양성
등을 주장하며 사회개혁을 외쳤다.


우당의 손자며느리인
윤 이사장은 후진양성과 교육사업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던 우당의 뜻을
이어받아 1984년 우당장학회를 설립, 지금까지 독립유공자들의 후손을
위한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학재단이 1600여개가 넘지만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한 장학재단은 별로 없다. 장학회는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 독립운동가와 민간의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그는 “장학회를
운영한 지 20년이 됐지만 다른 곳에 비해 재정이 열악하다”며 “하지만
독립운동가 집안의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추모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중 7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렵게
한국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단체에 연구비를 지원했다.


윤씨는 “우당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독립운동에 헌신했다”며 “소위 사회지도층은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보여준 우당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일보 200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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