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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순국열사 우당 이회영 선생 72주기 추모식

woo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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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ontent style="font-size:9pt;"> src="/user/attachment/images/72.jpg"
width=300 align=left vspace=5 height="227">순국열사인 우당 이회영(友堂 李會榮·1867∼1932) 선생 72주기 추모식이
17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우당기념관에서 광복회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선생은 1910년 한일강제합병
직후 현재 가치로 600억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처분한 뒤 가족과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립군 양성에 주력하고
항일운동에 헌신하다 일제의 혹독한 고문을 받고 옥중에서 순국했다.

홍일식(洪一植) 기념사업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호화로운
명문거족의 기득권을 미련 없이 내던지고 구국의 제단에 몸을 바친 우당 선생과 그 일가의 우국단성(憂國丹誠)을 계승해야 한다”며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그는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나 더 중요한 것은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위대한 사상과 정신을
후손들에게 알리고 가르치는 일”이라며 “지금 우리에게는 잘못된 과거를 매도하기보다 자랑스러운 과거사를 선양하는 일이 더욱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그러면서 용산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그 자리에 ‘우당기념공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박유철(朴維徹) 국가보훈처장과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대독)이 추모사를 낭독했다. 김지하(金芝河) 시인은 ‘나라 위해 산다는 건 쉽지
않다, 드러나지 않게 자기 모두를 바쳐, 한 분 계시다, 우당 그늘이 이제 내게까지 드리웠다, 숨죽여 감읍한다’는 내용의 추모시를
바쳤다.

한편 우당장학회(이사장 윤장순·尹長順)는 이날 행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7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또 재외
한인의 이주과정과 독립운동 등을 연구해 온 재외한인학회에 연구비를 지원했다.

이종찬(李鍾贊) 우당기념관장은 유족대표 인사말을 통해
“선생이 생전에 품었던 정신과 사상이 구현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d=content style="font-size:9pt;">[동아일보 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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