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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제3의 이회영 선생님을 기다리며 - 소감문

윤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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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제3의 이회영 선생님을 기다리며]

안녕하세요.
저는 오창익 교수님의 인권 강의 중 이회영 선생님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지난 주 중명전으로 이회영 선생님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후 느낀 점을 짧게나마 적어보려합니다.

제가 전시회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회영 선생님과 같은 분들을 아직까지 잘 모르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독립 투사라고 하면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님 등만 떠올리곤 합니다. 이러한 현실은 국가의 지원적인 부분이 부족하여 사람들에게 많은 독립 투사들을 알릴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시회에서도 적혀있었듯이,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제2의, 제3의 이회영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 수없이 많이 계십니다. 그 분들 역시 지원을 통해 세상에 소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분들의 노력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역시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이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당 전시회가 그런 의미에서 그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 나아가 우당 전시회가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 역사를 세상에 알리는 따뜻한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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