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독립을 위해서는 먼저 백성을 깨우쳐야한다.

중명전 우당 이회영 전시회 소감문

최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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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08082/경영학부/최성규

이회영 선생님은 아나키스트였기 때문에 잘 가르쳐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회영 선생님은 권력의 집중 을 피하고, 쉽게 말하면 거의 지금 우리 사회가 가지는 체계를 지향하였던 것이었는데 이회영 선생님 이었는데 ’아나키스트‘라는 단어 때문에 역사공부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부터라도 이 역사의 중요한 조각이 지금부터라도 학생들에게 가르쳐졌으면 하는 나의 생각이 결코 섣부른 것이 아님을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고까지 말하고 싶은 것이 나의 심정이다.
전시회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이회영 선생님은 독립 운동가였기 때문에 기록은 물론 사진도 자유롭게 찍지 못한 처지였기 때문에 남은 것은 그의 작은 독백사진 하나와 대화 내용이었던 종이들의 재뿐이었다. 그래서 드는 의문은 과연 이회영 선생님의 신흥무관학교에서의 가르침들은 무엇이었는지 무엇이 3,500명의 제자를 만들고 독립운동가가 되기까지의 결심을 가지게 한 이회영 선생님에 대한 궁금증은 깊어져만 갔다. 또한 중국조차 인정해 혁명열사 증명서를 받은 이 선생님을 인정하지 않는 지금 한국 사회를 보니, 너무 중요한 부분들을 망각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사태임을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생활하는 것을 보면 한국은 아직 자주적 의식 필요한 것 같다. 그것이 나로부터 시작하는 의무감을 가져야만 이 생각의 타당성 얘기할 수 있는지는 지금의 나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의 생각을 조금 더 정리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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