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독립을 위해서는 먼저 백성을 깨우쳐야한다.

명문가의 후손- 우당 이회영 선생(詩신호현)

신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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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시]1992.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명문가의 후손

- 우당 이회영 선생


세 번의 정승과 영의정 지낸
백사 이항복의 자랑스런 후손들이여
정승 판서를 지낸 명문가의 집안이여
조선의 맥박 숨쉬는 남산골 선비들이여

50여 대가족 낯선 땅 만주로 이주하여
6천석 거대한 재산 독립자금에 내놓고
일제 고문에 형제가족 장렬히 순국했으니
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명문가였도다

신문명 신사상 몸으로 실천하리니
내 부리던 노비에게도 존댓말 했구나
청상과부 누이 거짓 부고로 결혼시키고
독립협회 중심으로 민중계몽 운동 펼쳤어라

청산리 전투 주역 신흥무관학교 설립하고
침략의 가시 아모이 천진 영사관 날렸더라
일경이 잡아 65세 노인을 고문으로 죽이니
오호라! 독립운동사 빛나는 별이 떨어졌구나

詩 신 호 현

* noblesse oblige(노블레스 오블리주 보기)는 프랑스어로 '고귀한 신분(귀족)'이라는 노블레스와 '책임이 있다'는 오블리주가 합해진 것이다.
출처 : http://blog.daum.net/phshh/15783165
조선일보 : 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bbs_id=1030&message_id=1219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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