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립유공자 후손입니다.

"독립을 위해서는 백성을 먼저 깨우쳐야 한다"는 우당선생님의 말씀처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진정한 독립을 위해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우당장학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은 우당장학회 수혜 방법에 대한 문의를 드리려 함입니다.

우당장학회에서 장학 수혜를 받으려면 별도로 국가보훈처에 신청을 해야 하나요?

저는 증손자이며 대학생입니다.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제가 어떻게하면 우당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장학수혜자 명단을 보면, 대부분 손자이던데, 손자의 경우 대부분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교육보호혜택을 받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럼 이중으로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인데, 그 수혜자들이 아닌 독립유공자교육보호법률의 사각지대에 있는 증손이상의 후손들로 대상자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 검토해 주셨음 합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거 손자까지만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증손자이상은 현재의 국가보훈처 추천에 의한다면 우당장학회 추천에 고려대상도 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대부분 애국지사의 후손들이 장학생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순국선열의 후손들이 장학생이되는 경우는 거의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당 선생님의 후손은 벌써 고손 세대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손자까지가 후손이라면 더 드릴 말씀 없지만, 좀 더 의미있는 장학회가 되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이 삼가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