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협조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같이 연구하면 두 분은 위대한 동지이며
3,1운동의 위대한 역사를 만드셨다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일년 이내에 3.1운동의 진실이 만 천하에 공개 되리라 생각합니다.

범재 선생은 광복대업을 위한 첫 걸음으로 고종의 “청병조서” 밀서를 가지고
중국의 원세개 에게 가려다 일경에 사전 발각되어 억울한 옥살이 6개월을
하시고 얼마 후 중국으로 망명을 떠나십니다.(참조 3번 광복대업을 위한 거보)

역사에는 아주 간단히 황제 밀서를 가지고 가려다 발각되었다 라고 하지만
저의 생각은 황제의 밀서를 줄 정도면 상당히 신임하고 가까웠을 것 이라는
추측은 쉽게 할수 있으며 충정공 민영환 선생과 아주 가까웠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당선생님 역시 헤이그 밀서를 받으실 정도라면 두 분은 궁궐출입이
자유로우며 빈번하였으며 이때부터 잘 알고 지내는 동지였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두분이 아주 가까웠을 것 이라고 추측할만한 증거는 많이 있습니다.

임시정부 역시 범재 선생이 계획하고 지시한 것입니다.
또한 단재 신채호 선생 하면 범재 선생의 왼팔 같으신 분을 우당선생께서 중매를
하신 것과 1915년 고종망명 추진 역시 범재 선생의 측근 되시는 분들이
하신 것으로 되어있지만 범재 선생의 함자는 항상 비밀이기에 측근에서 추진
한 것은 범재 선생으로 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당선생 역시 고종 망명추진에 노력 하신 모든 것을 종합할 때
생사고락을 같이 하신 느낌이 많이 옵니다.
앞으로 천천히 하나 하나 의문을 같이 협조하며 의문을 풀기를 바랍니다.

제가 굳게 믿는 결사항전 확대사진과 우당선생님이 맞는 것 인지 궁굼 합니다.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 많은 지도와 협조 부탁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상철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