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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우당 선생 73주기 추모식…장학금 수여식도

woo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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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기념사업회(회장 홍일식)와 우당장학회(이사장 윤장순)는 16일 오후 2시 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73주기 추모식을 종로구 신교동 우당기념관에서 거행한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한화갑 민주당 대표. 박유철 국가보훈처장, 김국주 광복회장 등이 추모사를 하고 김지하 시인은 추모시를 낭송할 예정이다.

우당 선생(사진)은 1910년 조선이 일제에 강제 합병되자 전 재산을 처분해 600억원(현재 시가 환산)을 마련해 6형제 40여명의 가솔을 이끌고 중국으로 망명해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항일무장투쟁을 위한 독립군 양성에 온 힘을 쏟았다. 신흥무관학교에서 양성한 3500여명의 독립군은 일제 무장투쟁의 빛나는 금자탑으로 기록되고 있는 청산리 전투와 봉오동 전투의 주력군으로 맹활약했다.

한편 이날 추모식에서 ‘우당장학회’는 전국에서 추천을 받은 독립 선열의 후손 가운데 중, 고, 대학생 7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한다.(02)734-8851

[200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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