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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회영은 3등급 독립장, 여운형은 안중근과 같은 1등급 대한민국장!
작성자   
孤竹
[ 2019-01-30 21:14:14 ]    
링크 #1   
https://blog.naver.com/antlsguraud/221455037806 , Hit: 37
□ 우당 이회영 선생은 상훈법에 따라, 1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서훈해야 한다.

우당 이회영(友堂 李會榮, 1867~1932) 선생은 유관순(柳寬順, 1902~1920) 열사와 훈격(勳格)이 동급인 3등급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敍勳)됐다.

이화학당 학생 유관순은 아우내 3·1운동으로 3년형을 받아 수감 중, 가석방 10일 정도 남겨 두고 일본의 고문으로 방광이 터져 순국했다.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유관순의 부모도 일본 경찰과 헌병에 의해 순국했다. 특히 조병옥(해방 후 경무부장, 대통령 출마) 아버지 조인원(趙仁元, 1864~1931)은 검거돼 3년형을 받았다. 애족장이 추서됐다.

*이화학당 김활란과 조병옥 경무부장, 기독교 감리교회 등의 헌신적(?) 노력으로 '유관순과 아우내 3·1만세운동'이 세상에 더 알려지게 되고, 3·1운동의 상징적 이름과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조병옥(趙炳玉)은 이회영·유관순과 동일한 독립장을 받았다.

*일본은 3·1운동 때 구속된 인사들은 양심범이라고 하여, 통상 형기(刑期) 반만 지나면 석방했다.

그런데 유관순 열사의 훈격을 1단계 높여 대통령장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서...

몽양 여운형(夢陽 呂運亨, 1885~1947)은 노무현 정부 때 2등급인 대통령장에 서훈되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직전에 1단계 높여 안중근, 안창호, 이승만, 김구와 동급인 대한민국장으로  2008년 2월 28일 추서했다.

우리 경남 합천군 삼가면 '삼가장터 3·1만세운동'은 일본 측에서 (축소한) 공식기록인 조선소요사건상황(조선헌병사령부), 고등경찰관계적록(경남경찰부)에서 “가장 악질이다”고 기록했고,

한일관계사료집(임시정부, 안창호·이광수, 1919년 9월) 및 현대사자료 26권(강덕상, 1967년)에는,

“삼가장터에 3만여명의 대군중이 모였고, 일본군 7명이 발포하여 사상자가 길거리에 널렸으며, 다음날에도 일본군 30여명이 각처에 횡행하면서 사람만 보이면 무차별적으로 발포하고 구타하여 즉사한 자가 42명, 중상을 입은 자가 100여명”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우리 '기미년 삼가장터 3·1만세운동'은 박경리의 토지(3부)에 유일하게 나온다.

공재규(孔在奎, 1848~1919.3.23) 애국지사는 72세에 삼가장터에서 순국했고, 아들 공민호는 6월 징역형을 받았다. 부자(父子) 간에 각각 애국장, 대통령표창에 서훈됐다.

유관순과 18살 동갑내기인 윤상현(尹聖鉉,1902~1919.3.23)은 신혼인데도 삼가장터 3·1운동에 앞장섰다가 순국했다. 애국장에 추서됐다. 젊은 아내 초계정씨는 홀몸으로 살다 별세했다.

이계엽(李啓燁, 1889~1937) 애국지사는 무려 4년형을 받았다. 애족장이 추서됐다. 삼가장터 3·1운동 후 이계업은 만주로 이주하여 갖은 고생을 다했고, 후손들이 10여년 전에 대한민국으로 환국했으나, 지금 한국에서의 살림살이가 말이 아니다.

손혜원 의원 아버지 손영우는 7번 만에 애족장이 추서됐다. 1년6월 징역형은 통상 애족장 대상이지만, 해방 후 "남로당 활동 경력"이 있었지만 포상됐다. 손혜원이 보훈처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구심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내가 그동안 13명의 독립지사 사료를 발굴하여, 보훈처에 서훈 신청 및 요청하여 9명이 서훈된 경험으로 볼 때,
우당 이회영 선생을 3등급 독립장으로 서훈한 것은 우당 선생을 모욕한 것과 진배없다.

이게 말이 되나. 가당키나 한 일인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정밀한 심사없이 상황논리에 따라 서훈하는 것은, 나라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짓이다. 독립애국지사를 능멸하는 처사다.

대한민국은 우당 선생을 안중근, 안창호, 이승만, 김구, 그리고 여운형 선생과 동급인 '대한민국장'으로 훈격을 격상하여, 정의가 바로 서 있다는 걸 만천하에 보여 줘야 한다.

3·1혁명 100주년을 맞이하여, 신흥무관학교 설립 등 평생을 조선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우당 선생을 합당하게 예우하고, 그간 불경스럽게 대우한 것을 사죄해야 한다.

*첨언: 몽양 여운형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2등급인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추서되고, 노 대통령이 퇴임 직전에 1등급인 대한민국장을 2008년 3·1일 절에 추서하도록 했다. 그런데 인너텟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훈록'에 '대한민국장'으로 추서된 것이 빠져 있다. 11년 전에 몽양이  '대한민국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왜 아직 등재하지 않고 있을까?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조찬용 삼가장터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장-

◇ 우당 이회영(友堂 李會榮) 선생은, 영의정 백사 이항복, 소론 영의정 오천 이종성 후손이다.